한센병(나병, 문둥병) – 전염될까? 증상과 원인,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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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나병, 문둥병) – 전염될까? 증상과 원인, 오해와 진실

머니캠 2025. 4. 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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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한때 '문둥병'이라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던 한센병(나병). 그러나 현대 의학에서는 완치가 가능한 세균 감염병이며, 일반인에게 쉽게 전염되지 않는 병이라는 점이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한센병의 원인, 증상, 전염 여부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본론

🔬 한센병이란?

**한센병(Hansen’s disease)**은 *나병(leprosy)*이라고도 하며, 결핵균과 유사한 **미코박테리움 레프레(M. leprae)**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감염성 질환입니다. 이 병의 이름은 1873년 병원체를 발견한 노르웨이의 의사 *한센(Gerhard Armauer Hansen)*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 한센병의 원인 원인균: Mycobacterium leprae (미코박테리움 레프레) 감염 경로: 주로 호흡기를 통한 비말 전파 매우 밀접한 접촉이 장기간 지속되어야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일상 접촉, 악수, 포옹, 식사 공유 등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 즉, ‘전염성이 매우 낮다’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 한센병 증상 한센병은 피부와 말초신경을 주로 침범하며,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1. 피부 증상 감각이 없는 하얗거나 붉은 반점 발생 점차 커지며 통증이 없음 땀이 나지 않음, 털이 빠짐

2. 신경 증상 손·발의 저림, 감각 둔화, 마비 손가락, 발가락이 굽거나 형태 변화 통증은 적지만, 화상·외상에 대한 인지 불가 3. 기타 증상 코막힘, 코 출혈 눈의 건조증, 시력 저하 치료가 늦어지면 지체 변형, 장애가 남을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 전염이 될까?

한센병은 이름과 달리 전염력이 매우 낮습니다. 특히 현대에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전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치료 중인 환자는 전염성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면역력이 있어 감염되어도 발병하지 않습니다. 백신(BCG) 접종도 예방 효과가 부분적으로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상 접촉으로는 거의 전염되지 않는다.

💊 치료 및 완치 가능성

현재는 **다제약제치료(MDT, Multi-Drug Therapy)**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치료 기간은 약 6개월~1년 이상이며, WHO와 국내에서 약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기 치료 시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 '문둥병'이라는 오해와 차별

한센병은 과거 '문둥병'이라는 잘못된 명칭과 함께 많은 환자가 사회적 차별과 편견 속에 고통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현대 의학으로는 감염성 낮고, 완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더 이상 두려움이나 혐오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 요약 항목 내용 병명 한센병 (나병, 문둥병) 원인 미코박테리움 레프레균 증상 피부 반점, 감각 저하, 신경 마비 전염성 매우 낮음 – 일상 접촉으로는 거의 없음 치료 항생제 복합요법으로 완치 가능 예방 BCG 백신, 조기 진단과 치료

📌 마무리

한센병은 더 이상 과거의 무서운 병이 아닙니다. 정확한 정보와 이해로 편견 없는 세상,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때입니다.